한반도 구석기부터 신석기의 유물, 우리겨레의 터전과 뿌리
우리 선조들의 역사무대는 만조의 한반도였습니다. 한반도는 아시아 대륙의 동쪽에 위치하며 대륙과 해양의 기후가 조화를 이루어 사계절이 뚜렷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민족은 북방계 유목민족과 남방계 농경민족이 혼합하여 형성되었는데 지금의 한국인의 조상은 후기 구석기 시대로부터 형성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기원전 10세기경부터는 청동기 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최초의 부족국가인 고조선이 건국되었는데 고조선은 농경사회이며 청동기문화에서 철기문화로 발전하였지만 기원전 108년경에 중국 한나라에 멸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주지역과 한반도에 고대국가들이 출현하면서 통합을 이루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으로 정립이 됩니다.
고구려는 한반도 북부와 만주의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였고, 백제는 바다를 통해 활발한 해외교역을 하며 동북아시아 문화 교류의 전달자로서 우리 한반도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 주먹도끼 _ 구석기시대,
돌을 다듬어 사용한 인류 최초의 도구
사냥이나 나무뿌리 캐기 등의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긁게 _ 구석기시대
가족을 벗기거나 나무를 깎는데 쓰는 석기
# 빗살무늬토기 _ 신석기시대
신석기시대 강가나 바닷가에서 식량을 저장하는데 사용한 아랫쪽이 뾰족한 토기
신석기인의 정착생활을 잘 보여주는 유물 입니다.
# 반달모양 돌칼 _ 청동기시대
곡식의 이삭을 자르는데 사용한 도구로 구멍에 끈을 묶어
손목에 걸고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 의례용 가지방울 _ 청동기시대
청동기시대의 무덤 유적에서 발견된 의례용 가지방울.
방울안에 청동구슬이 들어 있어 흔들면 소리가 나며, 제사장들이 주술적
의례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보 제143-2호로 지정중에 있습니다.
# 천전리 바위그림 _ 신석기에서 신라시대로 추정
선사시대 인류가 생활상과 소망을 표현한 바위그림.
태화강 상류 바위에는 동심원. 마름모 등의 기하학적인 무늬와 고래. 산양 등의 동물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바위 아랫부분에는 신라시대 새겨진 명문들이 있는데, 화랑도와 서약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이어지는 신앙적 성역이었으며 기도. 서약 등 특수한 의식이 이루어지는
장소였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보 제14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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