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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합시다/건강상식

급성 골수염(acute osteomyelitis)과 만성골수염(chronic osteomyelitis)

by oceanyumi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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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골수염(acute osteomyelitis)과 만성골수염(chronic osteomyelitis)





골수염(osteomyelitis)은 뼈와 골수의 염증으로 혈액공급과 조직의 염증 반응에 제한을 받고, 골수 조직의 압력이 높고, 생명력이 없는 죽은 뼈조직 주변에 새로운 뼈 즉 골구가 형성되기 때문에 연조직의 염증에 비해 치료가 어렵습니다.

원인은 다른 염증성 병소로부터 세균이 이동하는 혈행성인 경우도 있고, 뼈 주변의 연조직 염증이 골수의 염증으로 진행되거나, 개방성 골절 및 뼈수술로 인한 뼈의 오염이 골수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골관절염은 보통 영양불량, 노인 비만 또는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원인균으로는 70~80%가 포도상구균이고 그외 Proteus, Pseudomonas와 Escherichia coli등이 있습니다.

혈행성 골수염의 경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주로 오한, 고열, 빈맥과 전신 불쾌감 등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이와 같은 전신적 증상이 골수염의 국소적 증상을 완전히 가라지만 점차로 염증이 골수에서 골외막과 주변의 연조직으로 퍼져갑니다.




점차 염증 부위의 통증이 심해지고, 부종이 나타나고 압통이 심해집니다.

골수염이 주위의 연조직 염증이나 직접적인 뼈조직의 오염으로 나타난 경우 패혈증의 증상없이 염증부위에 열감, 부종, 통증과 함께 만지기만해도 통증이 나타나는 압통이 심해집니다.







만성 골수염에서는 골수염 부위에서 지속적으로 분비물이 흐르거나 또는 주기적으로 통증, 염증과 부종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백혈구가 증가하면 적혈구 침강속도도 증가하는데 급성기에는 불편감을 완화하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환부를 부동상태에 두고, 환부를 하루에 수 회이상 따뜻한 생리식염수에 담가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줍니다,




초기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감염과정을 조절하고 막는 데에 있으므로 병소의 미생물 규명을 서둘러야 합니다

원인균이 규명되는 대로 항생제를 정맥으로 투여하는데 24시간 내내 최고 수준의 항생제 농도를 유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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